생전 처음 모터쇼에 가보았습니다.
가족을 제외한 인물사진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고
내가 가질 수 없는 자동차에도 큰 관심이 없었던터라...
그런데 올해는 이상하게 가고 싶어지더군요...
결국 두번이나 갔습니다.
셔터를 1,600번 이상이나 눌러댔지만
자동차 사진은 몇장 안되는군요...
# 1
메르세데스 벤츠 - SLR 맥라렌
공식 차값이 6억 5천만원...
1년에 700대씩 5년 동안 3,500대만 생산하겠다는 자동차...
현재 2년간의 주문이 밀려 있는 상태...
한달내에 차를 뽑고 싶으면
프리미엄 포함 15억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...
# 2
# 3
SLR 카메라 소유자들을 위해 출시했다는 전설이... (ㅎㅎㅎ)
# 4
# 5
# 6
배기구가 옆에 달려 있어서
국내에서 자동차 등록이 안된다고 합니다... 어이가 없군요...
# 7
국내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 "스피라"
# 8
현대의 컨셉카...
문짝을 저렇게 달아 놓으면 특별히 좋은점이 있을까?
# 9
다임러크라이슬러와 체로키의 공동 부스에 있는 예쁜 차...
이 차 전체를 담기 너무 어렵더군요...
이 차를 담당하는 외국인 모델 두분이 인기 짱인데다가
워낙 공간이 협소해서...
# 10
차 이름 잊어먹었네요... 근데 무지 이쁘지 않나요?
# 11
전설적인 오픈형 대형 세단 - 롤스로이스 100EX
# 12
세계 3대 명차 중 하나 - 롤스로이스 뉴팬텀
배기량 6,800cc에 세계 최대 승용타이어를 장착한
6억 5천만원짜리 괴물...
여의도에 한대 굴러다니더군요...
# 13
세계 3대 명차중 하나 -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
자동차보험 대물배상한도를 1억원까지 끌어올린 주범...
이건희가 타고 다닌다는 7억 5천만원짜리 세계 최고의 세단...
# 14
왜 가져다 놨는지 이해가 안가는 컨셉카...
# 15
# 16
조잡함...
# 17
# 18
마티즈가 더 이쁘지 않나요?
자동차 사진은 이것으로 끝입니다...ㅠ.ㅠ